SK오션플랜트는 12일 사내 기술교육원에서 협력기업 대표 40여 명과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임직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 SK오션플랜트가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 SK오션플랜트 >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물론 공정거래, 열린소통, 협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토대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SK오션플랜트는 협력기업과 상생을 위해 경영지원, 복리후생 개선, 포상제도 확대, 소통·교육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프로그램 12개를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경영지원분야에서는 1년 동안 임금체불 솔루션 제공 플랫폼 노무비닷컴 출금 수수료 전액 지원, 우수협력사 대상 연간 이행보증 발행 면제 등을 시행한다. 포상제도 확대분야에서는 우수협력사 대상과 포상금을 확대하고 협력사 우수사원 포상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자율협의체 운영, ESG(환경·사회·지배구조)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포함 재무적, 비재무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 구조물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있는 협력기업 덕분”이라며 “SK오션플랜트는 앞으로도 건강한 협력기업 생태계를 조성해 소통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