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업비트, EU가 만든 세계 최초 국제표준 가상자산 기본법 번역본 소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7-12 10:3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업비트가 유럽연합(EU)이 만든 세계 최초 가상자산 기본법을 번역해 소개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6월29일 발효된 '가상자산 시장에 관한 법률(MiCA)' 전문을 번역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비트, EU가 만든 세계 최초 국제표준 가상자산 기본법 번역본 소개
▲ 업비트 투자자보호선터가 유럽연합이 만든 가상자산 표준 기본법을 번역해 내놨다.

MiCA 법안은 2020년 9월 발표된 뒤 여러 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친 끝에 유럽의회(4월20일)와 유럽각료이사회(5월16일)에서 가결됐다. 5월31일 유럽연합 및 각료이사회 수장이 공동 서명하면서 법률이 됐다. 법률은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서 구속력을 가진다.

MiCA는 가상자산을 △자산준거토큰 △전자화폐토큰(이머니토큰) △기타 토큰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차등규제를 도입했다. 특히, 자산준거토큰과 이머니토큰 발행자는 충분한 유동성 준비자산을 보유하게 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MiCA가 그동안 법적 지위가 없었던 가상자산 서비스를 '금융성 서비스'로 봤다고 설명했다. 유렵연합 안에서 가상자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회원국 주무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인가받은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는 가상자산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원국에 등록사무소를 두고 이사 가운데 1인은 유럽연합 안에 거주해야 한다. 

유럽연합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공개와 규제도 만들어졌다.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에게는 경영진 변경 보고 의무,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보관할 의무, 서비스 기록 보관 및 고객 요청 시 제공 등의 의무가 부과됐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및 내부정보의 불법적 공개, 시장조작행위에 관여하거나 관여하려는 시도는 금지된다. 

유럽연합은 MiCA를 2024년 6월30일(자산준거토큰, 이머니토큰)과 2024년 12월30일(기타 토큰,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로 나눠 본격 시행할 계획을 세웠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MiCA는 금융상품과 실물자산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가상자산이 갖는 제3의 정체성을 고려한 맞춤형 규제 체계다”며 “우리도 1단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넘어 2단계 기본법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국제표준으로 자리 잡게 된 MiCA를 면밀히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