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CPI 앞두고 물가 둔화 기대감에 반등, 블리자드 10%대 올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7-12 09:0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에 이어 반등했다. 유럽지표 부진에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 안정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현지시각으로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7.02포인트(0.93%) 상승한 3만4261.42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CPI 앞두고 물가 둔화 기대감에 반등, 블리자드 10%대 올라
▲ 현지시각으로 11일 뉴욕증시가 CPI 발표를 앞두고 전날에 이어 상승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9.72포인트(0.67%) 오른 4439.26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75.22포인트(0.55%) 상승한 1만3760.70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유럽의 지표 부진에도 중고차 가격지수 하락 등 인플레이션 둔화 및 2분기 실적시즌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유럽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독일 7월 경기예측지수가 –14.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10.6)와 전달(-8.5%) 수준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현재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도 –59.5로 전달(-56.5)보다 하락하며 2022년 1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경제연구센터는 “유로존과 미국에서 예상되는 단기금리 상승, 중국 등 수출시장의 부진이 심각한 전망의 주된 배경이다”며 “광공업 부문 부진을 중심으로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둔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한지영 연구원은 “아직까지 주가에 덜 반영된 2회 금리인상 불안과 잇따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에도 시장 참여자들은 이날 밤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둔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6월 CPI는 헤드라인 3.1%, 코어 5.0%로 집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모두 지난달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재확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모든 업종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2.2%), 유틸리티(1.2%), 산업재(1.2%) 업종 상승폭이 가장 컸다. 

블리자드(10.02%) 주가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블리자드 인수거래를 중단하도록 금지시켜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급등했다. 이번 판결로 MS의 인수가 성공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엔비디아 신형 AI 반도체도 공급부족 예고, 고객사 물량 배정 '딜레마' 커져 김용원 기자
'지금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포스코퓨처엠 새 대표 유병옥의 오르막길 류근영 기자
낸드플래시 업황 개선 예상보다 빨라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에 청신호 김용원 기자
정주행 열풍 불러온 ‘크라임씬 리턴즈’, 크라임씬 시즌5도 나올까 윤인선 기자
‘26억’ 시세차익,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3가구 무순위청약 관심 폭발 장상유 기자
리비안 루시드 ‘생산 지옥’ 돌파 난항, 올해 생산량 전망치 낮춰 주가 직격탄 이근호 기자
[미디어리서치]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한동훈 박빙, 윤석열 지지율 43.4% 김대철 기자
니콜라 수소전지트럭 고객에 첫 인도 시작, 서울-부산 두 번 왕복거리 주행 성공 이근호 기자
쌍방울그룹 셋째 낳으면 1억 출산장려금, 롯데는 카니발 2년 렌트비 지원 류수재 기자
하나증권 "오픈엣지테크놀러지 가온칩스 주목, 엔비디아 실적 후광 기대" 김환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