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 "삼성카드 올해 실적 후퇴 전망, 이용액 성장 둔화에 대손비용 증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7-11 09:1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2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삼성카드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투자 "삼성카드 올해 실적 후퇴 전망, 이용액 성장 둔화에 대손비용 증가"
▲ 11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카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전날 삼성카드 주가는 2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백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2분기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11% 하향 조정했다”며 “삼성카드는 전반적 비은행권 자산건전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카드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50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 2분기보다 3% 줄어드는 것이다.

삼성카드는 2분기 카드사업 이용금액 성장이 둔화하고 대손비용이 늘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분기 개인 신용판매 이용금액은 1년 전보다 5%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분기 성장률 15.1%에서 둔화하는 것이다.

2분기 대손율은 2.14%로 1년 전보다 74bp(1bp=0.01%포인트) 악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카드는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와 건전성 악화에 따른 대손비용 부담으로 2023년 전체 실적도 뒷걸음질 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카드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540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보다 13% 줄어드는 것이다.

백 연구원은 “이자비용은 시장금리 변동성 완화로 예측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결국 핵심은 대손비용 규모가 될 것이다”며 “삼성카드는 현금서비스를 비롯한 카드대출과 리볼빙 이월잔액의 실직 연체율 지표 개선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