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바티스 위탁생산 5천억 수주, 연간 수주금액 2조 돌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7-10 10:2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로부터 잇따라 대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일감을 수주하고 있다.

올해 확보한 일감은 이미 2조 원을 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일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와 약 5천억 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바티스 위탁생산 5천억 수주, 연간 수주금액 2조 돌파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간 의약품 위탁생산 누적 수주 2조 원을 처음으로 달성했다.

계약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낸 매출의 17.03%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4일 화이자와도 1조2천억 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노바티스와 계약까지 이뤄지면서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누적 수주금액은 2조3387억 원이 됐다.

지난해 전체 수주 규모 1조7835억 원을 약 반 년 만에 뛰어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의약품 생산능력과 품질 관리 등에 대한 경쟁력이 위탁생산 수주의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세계 최대 수준인 60만4천 리터 규모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규제기관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의약품 승인 건수 231건을 달성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