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도민저축은행 회장 지낸 채규철, 횡령 혐의로 또 기소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08-09 14:0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채규철 전 도민저축은행 회장이 사기혐의로 재판받고 있는데 횡령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단장 박종기)은 9일 채 전 회장에 대해 횡령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도민저축은행 회장 지낸 채규철, 횡령 혐의로 또 기소  
▲ 2011년 7월12일 채규철 도민저축은행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해 저축은행 비리 관련 첫 공판이 열려 사람들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뉴시스>
검찰에 따르면 채 전 회장은 2010년 8월 김모씨가 채 전 회장의 차량을 훔친 뒤 해외로 달아나자 그 부모를 만나 "김씨가 도민저축은행에 진 98억5천만 원의 채무를 대신 갚으면 형사고소를 취소하고 인터폴 수배요청을 철회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김씨의 부친은 도민저축은행에서 10억 원을 대출받아 변제금으로 지급했다. 채 전 회장은 이 가운데 4억9천여만 원을 다른 대출 채무 변제명목으로 사용하는 등 개인용도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채 전 회장은 저축은행 비리로 2013년 징역 4년 유죄판결이 확정돼 지난해 5월 출소했지만 다른 재판에서 위증죄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을 확정받았다.

그 뒤 대기업 부회장을 지낸 김모씨를 상대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28억 원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가 드러나면서 다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도민저축은행은 강원도에 6개 점포를 두고 있었는데 2011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되면서 예금보험공사에 의해 대신증권에 강제 매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