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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38%, 총선은 '정부견제' 50% '정부지원' 38%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7-07 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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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관해서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6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8%, 총선은 '정부견제' 50% '정부지원' 38%
윤석열 대통령이 7월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8%, 부정평가는 5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6월30일 발표)보다 2%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51%로 부정평가(37%)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47%)와 부정평가(44%)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5%, 서울 58%, 인천·경기 57%, 대전·세종·충청 5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와 70세의 긍정평가는 각각 53%, 54%였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4%, 30대 63%, 50대 59%, 18~29세 55% 순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0%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내렸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64%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3%였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0%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결단력·추진력·뚝심', '국방·안보', '노조 대응'이 각각 6%, '공정·정의·원칙', '주관·소신', '부정부패·비리 척결' 각각 4%, '변화·쇄신', '서민 정책·복지', '신뢰감·책임', '경제·민생', '전 정권 극복'은 각각 3%였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17%로 외교(13%)를 제치고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그밖에 '독단적·일방적' 10%, '경제·민생·물가', '일본 관계' 각각 5%,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통합·협치 부족', '교육 정책' 각각 4%,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서민 정책·복지'이 각각 3%였다.

2024년도 총선 결과와 관련해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50%로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한다’(38%)보다 높았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중도층도 여당 승리(32%)보다는 야당 승리(55%)를 기대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무당층에서도 절반이 넘는 52%가 야당 승리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내릴 것’이라는 응답이 37%로 ‘변화 없을 것’(28%), ‘오를 것’(25%)이라는 응답보다 높았다. ‘의견 유보’는 9%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4%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해 '잘하고 있다'(31%)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29%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았으며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

정의당은 4%, 무당층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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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전과만4범 리재명
세계인 99%가 신뢰하는 유엔 원자력안전기구 IAEA를 정녕 안믿겠다면,
차라리 천동설을 믿던가
아님, 교활한 악질 전과4범 이재명놈의 촐싹거리는 얍삽한 주둥아리를 실컷 빨아주던가,
그것도아님,...민노총년놈, 전교조년놈, 민변년놈, 전라도년놈, 김정은놈과 뗏놈들이 주장하는
괴담 선동몰이를 배터지게 믿던가,
니조꼴리는대로하세요.
   (2023-07-09 05: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