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폴더블폰 공개행사를 연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공개행사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삼성전자는 6일 글로벌 미디어와 협력사에 초청장을 보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이끄는 서울에서 26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최초로 연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가 새 폴더블폰을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개한다. 사진은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초청장 모습. <삼성전자> |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해마다 3월과 8월에 플래그십 모델이 갤럭시S와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1개월 가량 앞당겨 갤럭시S23 시리즈는 2월, 갤럭시Z폴드5와 플립5를 7월에 공개한다.
아울러 삼성전자 26일 갤럭시 폴더블폰 공개행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 행사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코엑스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많은 시민들이 갤럭시 언팩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 야외 무대를 설치해 행사를 여는 것이다. 행사는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