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국제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에어서울은 공식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열고 10월부터 취항하는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제선 항공권의 예매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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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 |
에어서울은 10월7일 인천~다카마쓰노선을 시작으로 시즈오카, 나가사키, 히로시마, 요나고, 도야마 등 일본 6개 노선과 씨엠립, 코나키나발루, 마카오 등 동남아 3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현재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A321-200(195석) 항공기 3대를 빌려 김포~제주 국내선 1개를 주 4회 왕복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항공기를 2대씩 추가해 중국 등으로 노선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어서울은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8월 말까지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가입 회원 가운데 일부를 추첨해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일본 6개 노선의 무료 항공권과 스타벅스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선물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