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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함영준 "머리 쓰고 땀 흘리자 신조 되새겨"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7-04 1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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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2년 만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냈다.

오뚜기는 4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권고 사항을 검토해 ESG와 관련한 비재무 정보 공개를 확대해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2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함영준</a> "머리 쓰고 땀 흘리자 신조 되새겨"
▲ 오뚜기가 2년 만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냈다.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은 "머리 쓰고 땀 흘리자라는 오뚜기 생활신조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오뚜기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오뚜기>

오뚜기는 2019년부터 2년 마다 한 번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 이후 2년 만의 보고서이며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 동안의 성과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한 포장 △책임 있는 소싱 △식품 안전 및 품질 △기후변화 대응 △건강과 영양 △인권 경영 등 6개 핵심 주제에 대한 전략과 성과, 계획 등이 담겨 있다.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은 CEO메시지를 통해 “‘머리 쓰고 땀 흘리자’라는 오뚜기 생활신조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미래를 설계하고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2022년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설치했고 ESG 경영을 위한 전담 조직 'ESG추진팀'도 신설했다.

앞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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