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3-07-04 0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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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열었다.
DL건설은 지난 6월28일 정직과 신뢰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내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3년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DL건설이 지난 6월28일 정직과 신뢰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내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2023년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뒤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앞줄 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 DL건설 >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주제로 △유관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자율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공정거래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DL건설은 지난 2021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을 시작으로 △최고경영진의 자율준수 의지 표명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관련 사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정거래 편람 제작 및 배포 △관련 규정 및 지침 개정·시행 △자율 점검활동 확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 국제사회와 합의를 통해 부패방지를 위한 기업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은 것으로 반부패경영시스템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기획돼 있다.
DL건설은 이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강화로 '갑과 을의 부당행위 제로(Zero)화'에 매진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법의 테두리 내에서 반칙 없이 각자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자율준수 활동을 전개하며 공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