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07-03 1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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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6월30일 서울 강남구 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중소기업에서 제작하는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중소기업에서 제작하는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정민 현대백화점면세점 상무(오른쪽)와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 이사. <현대백화점그룹>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1터미널 DF7구역에 중소기업 수출 농식품 전용 판매 홍보관을 설치해 8월 중순부터 운영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민 현대백화점면세점 상무,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농식품 중소기업 발굴 및 판로 지원 △신규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홍보 △양사 인프라 활용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협력 등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민간과 공공이 상호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을 세웠다.
이 상무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중소기업 판로 개척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있어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우수한 협력 사례를 만들고 ESG 경영 가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