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모든 부문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7-03 09:1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화장품부문, 생활용품부문, 음료부문 등 모든 부문에서 단기간에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분석됐다.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모든 부문 주가 상승 모멘텀 부족"
▲  LG생활건강이 화장품부문, 생활용품부문, 음료부문 등 모든 부문에서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기존 75만 원에서 63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6월30일 LG생활건강 주가는 49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조8498억 원, 영업이익 182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2분기보다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15.9%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하 연구원은 화장품 판매 부진과 생활용품 및 음료 원가 부담이 동반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화장품부문에서는 2분기에 매출 8049억 원, 영업이익 78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16.2%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국내 매출과 면세 매출 등이 줄어들면서 해외에서 거둔 좋은 실적이 희석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면세 영업이익과 중국 현지 영업이익을 합산하면 화장품부문 영업이익의 75%가 중국에서 발생한다.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수수료율 인하가 화장품부문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 연구원은 생활용품부문에서도 마진 축소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통비 분담 확대로 인해 역마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음료부문에서는 정부 압박으로 인해 주요 음식료 판매가격이 인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콜라 가격 추가 인상은 무리라고 내다봤다.

WHO가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도 제로탄산 판매에 부정적이다.

하 연구원은 “LG생활건강 상황은 총체적 난국이라 할 정도로 단기간에 상승 반전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7조3741억 원, 영업이익 664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6% 늘고 영업이익은 6.5% 줄어드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