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노조 투표에서 임금협상 합의안 부결, 다음주 재논의 예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6-30 14:1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기술전임직(생산직) 노조의 대의원 투표에서 임금협상 합의안이 부결됐다.

3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기술전임직노조는 내부 대의원 투표를 하여 26일 도출했던 임금협상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된다.
 
SK하이닉스 노조 투표에서 임금협상 합의안 부결, 다음주 재논의 예상
▲ SK하이닉스 기술전임직 노조의 대의원 투표에서 임금협상 합의안이 부결되면서 다음주 재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26일 3차 임금교섭에서 올해 연봉인상률을 4.5%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하는 시점에 소급하여 지급하는 형태를 취하기로 정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사무직과 기술전임직으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임금협상안이 부결된 것은 기술전임직으로 SK하이닉스 회사 측은 재논의에 나서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전임직 노동조합 대의원 투표 결과가 부결로 나타남에 따라 다음주 노조 내부 논의 뒤 회사에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29일 사무직노조와 동일한 내용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만큼 앞으로 진행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신협 '글로벌' 새마을금고 '지역 밀착', 서민금융 '쌍두마차' 상반된 브랜드 전략 왜
이재명에 김문수 한덕수까지, 정치테마주 롤러코스터 '점입가경'
SK텔레콤 해킹사고로 통신업계 판도 흔들, KT LG유플러스 추격 급물살
중국 미국과 'AI 패권 전쟁'에 승기 노린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력은 한계
'김문수·한덕수 대통령' 퇴임 때 78·80세, 숨어 있는 대선 쟁점 '고령리스크'
마뗑킴·마르디·마리떼 로고만 봐도 산다, '3마 브랜드'가 MZ 사로잡은 비결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시너지 커져, 성낙양 임기 첫해 '순풍'
HD현대 아비커스 레저보트 솔루션 마케팅 강화, 정기선 미래먹거리 무르익는다
5대 제약사 1분기 성적표 희비, 유한·녹십자·대웅 '맑음' 한미·종근당 '흐림'
KCC 도료·실리콘 실적도 자리잡아, 정몽진 '3각 편대'로 불황 극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