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C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을 공개했다. 사진은 SKC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
[비즈니스포스트] SKC가 새로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
SKC는 30일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ESG 솔루션 제공자(ESG Solution Provider for the Next Generation)’라는 새 ESG 비전이 공개됐다.
새 ESG 비전은 ESG 경영을 통해 다음 세대가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추구한다는 SKC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SKC는 이번 보고서에 ESG 경영을 위한 노력과 실행전략 등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ESG 스토리’ 부분에는 ‘2040 온실가스 넷제로(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상세한 실행 계획과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를 위한 활동, 이사회 혁신 성과 등이 담겼다.
‘립투립(Leap to Reap)’ 부분에는 배터리소재와 반도체소재, 친환경소재 등 3대 성장축에 관한 전략이 소개됐다. ‘ESG 팩트북’ 부분에는 지난해 보고서보다 30% 이상 늘어난 ESG 관련 데이터가 소개됐다.
SKC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3015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했다고도 발표했다.
SKC 관계자는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이라는 정체성에 기반한 사업모델 혁신과 함께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항 성장을 거둬 나갈 것을 이해관계자들에 약속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