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RPA)을 도입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사진은 풀무원 임직원이 RPA 솔루션을 활용해 달성한 업무 효율화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모습. <풀무원> |
[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자동화 영역을 넓혔다.
풀무원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RPA)을 도입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은 디지털전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부터 RPA를 도입했다.
풀무원은 RPA 활용도를 높여감에 따라 주문관리 업무 자동화, 학사일정 수집 자동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문관리 업무에 연간 1만 시간 이상의 업무 절감 효과를 창출했고 학사일정 데이터 반영 신뢰도를 95%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임직원은 RPA로 절감한 시간을 영업기회 탐색, 업무 기획 등 부가가치 창출에 사용하고 있다.
송인용 풀무원 디지털혁신실 팀장은 “풀무원은 RPA 솔루션을 통해 사람의 단순 실수를 줄이고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한 일에 집중하며 성과 중심의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RPA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룰을 벗어난 다양한 유형의 업무도 자동화할 수 있는 체계로 RPA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