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카카오톡선물하기에 럭셔리 제품을 판매하는 '럭스'를 오픈했다. 사진은 럭스 이용 화면. <카카오>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1억 원이 넘는 상품도 판매한다.
카카오는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선물하기에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는 럭스를 통해 120여 개 브랜드의 1만 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한다. 품목도 10만 원 이하의 패션·뷰티 상품부터 1억 원대 주얼리까지 다양하다.
카카오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해 상품을 판매 및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가품 문제를 원천 차단해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단독 판매 상품과 각인 서비스, 특별 패키지 등을 제공해 럭스만의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럭스 오픈을 기념해 7월2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시리스트에 받고 싶은 선물을 담으면 추첨을 통해 해당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럭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3종을 지급한다.
박지혜 카카오 커머스CIC 선물하기서비스팀장은 “카카오톡선물하기가 한층 깊이 있는 선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를 오픈했다”며 “진심을 전하는 국내 대표 선물 플랫폼으로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