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42.8%, 조국 출마 반대 53.1%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6-28 09:07: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40%대 초반을 유지했다.

국민 절반 이상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2024년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42.8%,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출마 반대 53.1%
윤석열 대통령이 6월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양자과학기술 현재와 미래의 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42.8%, 부정평가는 55.6%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2.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14일 발표)보다 1.7%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5%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충청·세종·강원의 긍정평가가 51.4%로 2주 전보다 12.3%포인트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39.5%로 2주 전 조사보다 10.1%포인트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0대(10.0%포인트), 40대(1.6%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많아진 반면 30대(0.8%포인트), 50대(2.5%포인트)에서는 긍정평가가 줄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2024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3.1%는 ‘조 전 장관 총선 출마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출마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3.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2%였다.

부산 엑스포 유치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가능성이 높다’ 41.8%, ‘가능성이 낮다’ 38.7%로 조사됐다. 두 응답의 차이는 3.1%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9.4%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8.8%, 더불어민주당 39.6%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0.8%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모두 2주 전보다 2.9%포인트, 2.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정의당은 2.8%, 무당층은 15.5%였다.

이번 조사는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2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