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난기류'에 조정기간 진입 가능성, 3만 달러선 유지가 관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6-27 12:0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가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다시 조정기간에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가 향후 시세에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시세 '난기류'에 조정기간 진입 가능성, 3만 달러선 유지가 관건
▲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조정기간에 접어들 수 있는 전망이 나온ㄷ.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데스크는 27일 “비트코인 시세가 ‘난기류’를 겪고 있다”며 “당분간 시세 지지선을 시험하는 구간을 지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이 되는 블록체인에 대해 투자자와 기업들의 관심이 다소 낮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인공지능(AI) 기술이 IT 업계에 가장 중요한 차세대 기술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열기가 점차 식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코인데스크는 이러한 외부 환경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 시세가 3만 달러선을 유지할 지도 시험대에 놓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3만470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지 크립토뉴스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비트코인 시세가 3만 달러대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2만8천 달러 초반대에서 다음 지지선을 형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시세가 3만1천 달러대를 유지하는 데 실패하면서 이른 시일에 조정기간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크립토뉴스는 단기적 시세 흐름이 상승세로 돌아설지, 하락세를 지속할지에 따라 다음 시세 지지선도 3만4천 달러 또는 2만6천 달러 안팎으로 큰 격차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방한,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 557억 투자 2028년부터 15.5톤 생산
상위 20대 기업 중 13곳 장애인고용률 미달, 부담금 1천억 육박
국힘 추경호 "공정위 과징금 1위 쿠팡 1600억, 최다 제재는 현대백화점"
청년고용률 17개월째 하락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스타벅스 6년 동안 선불충전금 2조6천억, 이자수입만 408억 달해
이재명 "여순사건 진상규명해야, 국가 폭력으로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할 것"
에코프로, 창립 27주년 맞아 임직원 2400명에 자사주 24만주 지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