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 그룹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1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49%(2400원) 높은 16만4천 원을 기록하고 있다.
▲ 23일 오전 11시1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1.49%(2400원) 높은 16만4천 원을 기록하고 있다. |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4.46%(3600원) 높은 8만18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도 2.33%(1600원) 상승한 7만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상장 3사의 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3사가 7월 중 합병증권신고서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합병 관련 이슈가 다시 한 번 부각됐다.
전날 주가부양을 위해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셀트리온은 5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로 취득하기로 하면서 올해 3번째로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금융시장과 그룹사 상황 등을 고려해 합병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상황을 감안해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