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울산 찾은 금감원장 이복현 "지방은행과 지역 자영업자의 상생 중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6-22 16:4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울산 찾은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지방은행과 지역 자영업자의 상생 중요"
▲ 22일 울산 중구에서 열린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예경탁 경남은행장, 김갑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은미 사관학교 대표(1호 신청자), 조윤재 사관학교 대표강사,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경남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BNK경남은행의 비수도권 자영업자 지원 노력을 격려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경남은행의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경남은행이 울산지역에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를 연 것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과반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지원 인프라는 대부분 편중돼 있어 지역 자영업자가 소외되고 있다”며 “금감원도 지역금융 활성화와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이면 시작이고, 같이 있으면 발전이고, 함께 일하면 성공이다’라는 말이 있다”며 “지방은행과 지역 자영업자가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상생하는 것은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개소식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은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에서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들 대상으로 사관학교 및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이 원장은 이날 울산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수출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은행이 수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안정적 자금 공급 등 금융지원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세무, 회계, 외환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에도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신세계 화성국제테마파크 윤곽 초읽기, 유니버설 디즈니 넷플릭스 포함될까 윤인선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장단 '대거 교체' 전망, 연말 신상필벌 쇄신 인사 주목 나병현 기자
TSMC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 AMD도 줄 섰다, 애플 엔비디아 이어 수주 성과 김용원 기자
미국 백악관 폐쇄 원전 추가 재가동 계획, "SMR·차세대 원전 개발 병행" 손영호 기자
미디어텍 고사양 프로세서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쓰이나, 갤럭시S25 가능성 김용원 기자
국제유가 상승, 중동 긴장감 높아지고 미국 허리케인에 공급 차질 우려 손영호 기자
인도매체 “삼성전자 인도공장 파업 합의 도달”, CNBC “일부만 업무 복귀” 김호현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데이 임박, 기술혁신 증명할까 일론 머스크 '쇼맨십' 그칠까 김용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벤츠 계열사에 11년간 배터리 공급, 4680 원통 배터리 납품할 듯 신재희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9부 능선', 조원태 '메가 캐리어' 도약 전략 주목 류근영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