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증권 "퓨쳐켐 중국 기술수출로 자금문제 해소, 신약 임상도 순항"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6-22 08:5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 퓨쳐켐이 기술수출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는 한편 신약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퓨쳐켐은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에 관해 중국 제약사 HTA와 공동개발 및 독점 판권 관련 합의를 담은 약정을 체결했다”며 “본계약 체결 후 계약금이 추가 인식되면 자금조달 문제는 완전히 해소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퓨쳐켐 중국 기술수출로 자금문제 해소, 신약 임상도 순항"
▲ 현대차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퓨쳐켐이 기술수출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퓨쳐켐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21일 퓨쳐켐 주가는 7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퓨쳐켐은 6월 기준 현금성 자산 약 280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HTA와 본계약을 통해 반환의무 없는 선급금 120억 원을 받아 현금을 확충할 것으로 예정됐다. 현지에서 2024년 FC705 임상1상이 시작되면 추가 기술료(마일스톤)도 받을 수 있다.

엄 연구원은 “FC705 본계약 전체 규모는 공개되지 않지만 의미 있는 수준이 될 것이다”며 “퓨쳐켐은 중국 이외에 일본과 대만, 미국,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도 기술수출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FC705 국내 및 미국 임상도 순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임상2상은 대상자 2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투약을 받았고 독성 문제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임상1상은 거의 마무리됐는데 대상자 6명 모두 종양이 30% 이상 감소해 객관적반응률(ORR) 100%, 약물반응률(DCR) 100%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퓨쳐켐은 9월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미국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논의해 미국 임상2a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엄 연구원은 “FC705는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와 비교해 절반 용량에 더 긴 주기로 반복 투약했을 때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후보물질 가치가 입증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