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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5년까지 실적 성장, 수주분 인도 시작"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6-21 0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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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 매수의견이 제시됐다. 

방산 수출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5년까지 실적 성장, 수주분 인도 시작"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 수출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주식 매수의견이 제시됐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18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새로 제시했다.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1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K9 자주포와  다연장 로켓포 ‘천무’ 추가 인도가 시작됨에 따라 2025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외 정부와 무기 공급 계약을 맺으며 수주잔고를 쌓고 있는데 이 수주분을 인도하면서 실적에 반영하는 사업구조를 지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폴란드와 약 8조 원 규모의 K9 자주포,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와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2022년 말 기준 지상방산 수주잔고가 19조8천억 원에 이르렀다. 

이는 2021년 말보다 수주잔고가 약 4배 가까이 확대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각각 K9 자주포 24문을 폴란드에 인도하며 2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와 2차 계약이 체결되면 중장기 실적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며 “이 밖에도 추가 수출을 위해 루마니아, 인도, 영국, 호주 등 여러 국가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파악했다. 

우주사업 진전도 긍정적 요소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누리호 후속 사업과 차세대 발사체 개발 계약 수주 기대감 등 풍부한 우주 관련 모멘텀도 긍정적 요소”라고 바라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3년 매출 8조8078억 원, 영업이익 699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4.7%, 영업이익은 85.4%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수한 한화 방산부문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4분기부터 K9 자주포와 천무의 추가 인도가 발생하며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한화비전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항공우주 부문은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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