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글로벌 고객만족도 19년 연속 1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6-20 17:5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8일 열린 글로벌경영협회(GMA)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글로벌 고객만족도 19년 연속 1위
▲ 대한항공이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의 A321neo 기종. <대한항공>

이로써 대한항공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고객 만족도 1위를 19년 연속 차지하게 됐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대한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새로운 기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육 쌈밥, 불고기 묵밥, 메밀 비빔국수, 고등어 조림 등 새로운 한식 메뉴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식 채식 메뉴를 새로운 기내식 메뉴로 출시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기내에 신규 와인 52종을 새롭게 도입했다. 올해 1월부터는 한국 출발 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있다.

안전 위해 신형기를 도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A321neo를 오는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90대의 신형기를 오는 2028년까지 도입하려고 한다. 

특히,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A321네오 기종의 프레스티지석은 침대형 좌석이 적용됐다. 승객은 영화 300여 편을 비롯한 K콘텐츠를 기내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국내 항공사 최초 2회 연속 획득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s)로 부터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도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