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청년도약계좌가 운영 4일 만에 누적 가입 신청자 수 30만 명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까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 수가 30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15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 중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를 방문해 상담사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6만7천 명이 가입신청을 했다.
15일 출시되고 19일까지 3영업일 동안 누적 가입 신청자 수는 24만 명이었다.
청년도약계좌는 21일까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21일에는 끝자리 2·7이 신청할 수 있다.
22일과 23일은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7월부터는 매달 2주 동안 가입을 받는다.
청년도약계좌는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 광주, 전북, 경남, 부산, 대구은행 등 모두 11곳 은행 모바일앱에서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비대면으로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매달 70만 원씩 5년 동안 적금하면 최대 5천만 원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