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양성평등을 실천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강 행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6월19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h수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양성평등을 실천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19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여성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성평등발전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강 행장은 1979년 수협에 입사한 정통 수협인으로 지난해 11월 내부출신 첫 여성은행장으로 선임됐다”며 “특히 수협은행 최초 여성지점장과 여성부장, 여성부행장 타이틀을 거머쥐고 다양성 확대와 공정한 기회 제공 등 ‘유리천장’ 타파에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여야 국회의원 다수가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미애, 김상훈, 김영선, 김상훈, 김영선, 김정재, 이인선, 서범수, 정희용, 조명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안호영, 유동수, 이용선 의원 등이, 정의당에서는 배진교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강 행장은 “이번 수상은 누구나 공평하고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라는 사명으로 알겠다”며 “우리 사회 양성평등 실천과 차세대 리더 양성에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