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유병태 HUG 신임 사장에 정식 임명, 원희룡 전세금 보호·피해자 지원 강조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06-19 16:0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병태 전 코람코자산신탁 이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병태 HUG 신임 사장에 정식 임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전세금 보호·피해자 지원 강조
▲ 국토교통부는 19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유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장기신용은행에서 근무했고 2009년 KB부동산신탁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부터는 코람코자산신탁 이사를 맡았다.

원 장관은 유 사장에게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책임지는 주택도시금융의 대표기관으로 임차인의 전세금을 보호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등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과 주택 분양시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감시해 달라"고 말했다.

또 "보증 서비스가 계속 제공되도록 리스크 관리는 물론 채권 회수도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 장관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사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 장관은 이 사장에게 "최근 잇단 사고로 보안과 안전 문제에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항공보안 및 안전체계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경영 조기 정상화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감면 등 당면현안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