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을 중소기업 금융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해 프랑스 파리에 있는 OECD 본관 로비에 사진을 전시한 모습. < IBK기업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로부터 중소기업 금융을 대표하는 인물로 뽑혔다.
IBK기업은행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 관련 인물사진전에 김 행장이 중소기업 금융 접근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OECD는 27~28일 예정된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에 맞춰 중소기업 관련 대표 인물들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OECD는 중소기업 회복력, 금융접근성, 디지털전환 등 8가지 테마를 선정해 각 테마를 대표하는 9명의 사진과 메시지를 OECD 본관 로비와 중소기업 장관 회의 행사장에 전시했다.
사진전에는 김 행장을 비롯해 에스벤 가즈볼 덴마크 스타트업협회장, 크리스텔 사논 스테이션에프 엑셀러레이터 등이 선정됐다.
OECD 중소기업 장관 회의는 ‘충격과 대전환에 대비한 미래지향적 중소기업 정책’을 주제로 OECD 회원국을 포함한 40여개국 중소기업 장관과 EU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여한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은 시장형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 60년간 중소기업의 금융안전판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에도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대표 창구로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