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간편결제 ‘페이코’ 제휴사의 회원제 서비스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앱을 내놓았다.
NHN엔터테인먼트는 3일 대한항공과 아워홈, 토니모리 등 페이코 제휴사의 회원제 서비스를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페이코 멤버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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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엔터테인먼트는 8월3일 '페이코 멤버십'을 출시했다. |
이용자는 페이코 멤버십을 통해 제휴사의 회원제도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고 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제휴사마다 다른 회원제도 혜택, 사용처, 공지사항 등도 페이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페이코 ID를 통해 페이코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페이코 앱에 접속해 가입하기 원하는 제휴사 회원제도를 선택한 뒤 약관에 동의하면 바로 회원제도에 가입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제휴사 가운데 대한항공과 아워홈, 토니모리, 반디앤루니스 등 4개 회사 회원제도를 페이코 멤버십에서 서비스한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에서 대한항공 회원번호를 조회해 항공마일리지를 적립할 때 등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아워홈, 토니모리, 반디앤루니스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페이코 앱을 통해 포인트를 쌓을 수도 있다.
김동욱 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 사업본부장은 “페이코 이용자는 페이코 멤버십을 통해 할인과 적립 등 혜택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며 “페이코 서비스를 간편졀제에서 송금, 포인트전환, 회원제도 서비스까지 확대한 데 이어 앞으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