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차원 공간에서 집 인테리어를 시현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3차원 스타일링을 통해 주택의 가구, 소품, 조명 등을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3차원 스타일링을 통해 주택의 가구, 소품, 조명 등을 자유롭게 꾸며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은 서울 송파 래미안갤러리 1층에 마련된 스타일갤러리 쇼룸. <삼성물산 건설부문>
스타일갤러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개발한 서비스다. 3차원 인테리어 스타일링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상담, 맞춤형 제품 제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브랜드체험관 래미안갤러리 1층에서 스타일갤러리 쇼룸도 운영한다.
스타일갤러리 쇼룸에서는 방문자들에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고 1:1 전문가 상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정희숙 공간미학 대표의 정리수납법 강연(18일),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풍수 인테리어 전문가 박성준씨의 특별 세미나(24일) 등도 들을 수 있다. 강연 수강을 원하는 고객은 래미안갤러리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앞서 15일에는 인테리어 스타일링 관련 기업인 어반베이스, 두오모앤코, 디아이비즈, 가구기업 신세계까사, 한샘넥서스 등과 스타일갤러리 관련 업무협약도 맺었다.
조혜정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 본부장 상무는 “올해 하반기 입주하는 래미안원베일리 단지 입주민부터는 홈플랫폼 앱을 통해서도 스타일갤러리를 이용할 수 있다”며 “스타일갤러리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에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별화한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