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200만 원대 공방, 비트코인 하락이 시장침체 전조 아니다는 분석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6-15 16:2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200만 원대에 머물렀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시장의 침체를 예고하는 것은 아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200만 원대 공방, 비트코인 하락이 시장침체 전조 아니다는 분석
▲ 15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시장의 침체를 예고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5일 오후 4시09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89% 내린 3255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07% 떨어진 213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 단위)당 4.71% 하락한 30만9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7.91%), 에이다(-6.22%), 도지코인(-3.14%), 트론(-0.80%), 솔라나(-2.93%), 폴리곤(-5.55%), 폴카닷(-4.30%)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미국의 규제가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행동을 멈췄다”며 “그러나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들이 여전히 보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서비스기업 유호들러의 루스란 리엔카 시장책임자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비트코인의 최근 급락이 반드시 더 큰 침체를 예고하는 것은 아니다”며 “가상화폐 시장은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이며 수억 달러가 시장의 몇 퍼센트를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엔카는 “정말 하락 추세인지 단지 한 마리의 고래가 매도한 것인지 다음 날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