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뒤 주춤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2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1만8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15일 오후 12시7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17%(200원) 낮은 11만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18%(1400원) 높은 12만2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12만11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락 전환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4.81%) 주가가 5%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낸 점이 장 초반 국내 반도체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AMD 주가는 아마존이 새 AMD AI칩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2.3%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52% 오르는 등 미국 반도체기업 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다.
이에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내림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