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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200만 원대 하락,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무게 실려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6-15 08: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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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200만 원대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중단했지만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200만 원대 하락,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무게 실려
▲ 15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중단했지만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5일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84% 내린 328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84% 떨어진 216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 단위)당 2.24% 하락한 30만98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7.42%), 에이다(-3.88%), 도지코인(-1.85%), 트론(-1.09%), 솔라나(-3.12%), 폴리곤(-3.70%), 폴카닷(-0.91%)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미국 금융당국의 금리 인상 중지를 무시했다”며 “비트코인이 2만5천 달러 밑으로 하락하고 알트코인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자산운용회사 비트불캐피탈의 조 디파스퀘일 최고경영자(CEO)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했다”며 “그러나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동결을 지속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돼 가상화폐 시세의 초기 움직임은 하방으로 향했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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