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인바디 주가 장중 8%대 상승,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 증권가 호평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6-14 11:3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바디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실적 상승이 전망돼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바디 주가 장중 8%대 상승,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 증권가 호평 영향
▲ 14일 오전 11시23분 코스닥시장에서 인바디 주가는 전날보다 8.89%(2450원) 오른 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23분 코스닥시장에서 인바디는 전날보다 8.89%(2450원) 오른 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45%(950원) 높은 2만8500원에 출발해 10시 즈음 급등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인바디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를 낸 영향으로 보인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인바디 목표주가 3만8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해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며 “체성분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모두 과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바디의 전날 종가(2만7550원) 기준 주가가 37.9%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인바디는 1996년 설립돼 인체 내 수분, 지방, 단백질, 무기질 4가지 체성분을 분석하는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체성분 분석기를 피트니스 센터, 공공기관, 병원 쪽으로 납품하고 있는데 올해엔 가정용 및 의학용 제품을 새로 출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바디의 국가별 매출 비중은 국내(24%)보다 미국(29%)에서 큰데 미국 내 영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바디는 올해 매출 1855억 원, 영업이익 44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대비 각각 15.9%, 8.8% 증가하는 것이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