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와인 유통기업 나라셀라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상장 첫날 이후 4거래일 연이어 공모가를 밑돌았던 나라셀라 주가가 이날 공모가 위로 올라섰다.
▲ 9일 오전 11시 기준 나라셀라 주가는 전날보다 29.89%(5200원) 급등한 2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9일 오전 11시 기준 나라셀라 주가는 전날보다 29.89%(5200원) 급등한 2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나라셀라 주가는 전날보다 2.07%(360원) 높은 1만776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매수세가 몰라면서 빠르게 상승폭을 늘려 상한가까지 올랐다.
나라셀라 2일 상장한 뒤로 4거래일 동안 공모가(2만 원)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1만7천 원대를 기록하던 주가는 이날 상한가까지 치솟으면서 공모가보다 13%가량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나라셀라는 와인 유통기업으로 와인과 관련해서는 처음 증시에 상장한 기업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돌파해 ‘국민 와인’으로도 불리는 칠레의 ‘몬테스 알파’를 독점으로 수입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