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다올투자 "네오위즈 'P의 거짓' 9월 출시는 합리적 선택, 게임성 완성도 높아"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6-09 09:0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오위즈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신작 'P의 거짓'의 출시일이 9월19일로 확정됐다. 출시 후 게임성과 완성도 혹평에 따른 주식 셀온(되팔기) 우려도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올투자 "네오위즈 'P의 거짓' 9월 출시는 합리적 선택, 게임성 완성도 높아"
▲ 네오위즈가 신작 'P의 거짓'을 9월19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네오위즈 목표주가 6만9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8일 네오위즈 주가는 4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에서 개막한 온라인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9월19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출시 예정 시기는 8월이었다.

김 연구원은 “출시일 조정 이유는 9월6일 나오는 최고 기대 신작 ‘스타필드’와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스타필드는 P의 거짓과 장르는 다르지만 엑스박스 게임패스 유저를 일정 기간 묶어둘 것으로 예상되므로 출시일 조정은 합리적 선택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P의 거짓은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이라 많은 투자자들이 출시 후 셀온(되팔기)을 우려하고 있다”며 “PC·콘솔 게임 셀온은 평론가 평점이 기대를 밑돌 경우 나타나지만 P의 거짓은 수 차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과 완성도에 따른 리스크를 통제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기존 소수의 테스트 참가자만 플레이 할 수 있던 데모 버전을 9일 쇼케이스 이후 일반 게이머에게 공개한다”며 “이는 게임성과 최적화 등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358억 원, 영업이익 84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7.9%, 영업이익은 329.6%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신성통상 자진 상장폐지 지분 요건 달성, 8월26일 주총 열고 폐지 신청
신세계 간편결제 '쓱페이'의 카카오페이에 매각 무산, "독자 성장 추진"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 모두 처분, 727억 규모
삼성애니 삼양식품의 성장동력으로 커갈까, 정우종 자체 IP로 잘파세대 공략
DB증권 "영원무역 2분기 실적 시장기대 부합, 실적 걱정 없고 주식 싸고"
비트코인 1억6160만 원대 상승, 미국 하원 가상화폐 법안 '절차 투표' 통과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흡수합병 결정, 전근식 "중복투자 절감"
[오늘의 주목주] '주식 투자의견 중립' SK하이닉스 8%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19..
경찰 '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본사 압수수색, 수사 재개 결정 20여일 만
TSMC 미국 3나노 파운드리 공장 '완공', 2나노 반도체 공장도 건설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