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트럼프 러닝메이트' 펜스 대선 출마 선언, "트럼프는 대통령 돼선 안 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6-08 09:0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집권시절 부통령을 지낸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8일 아이오와주 앤케니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다른 시대에는 다른 리더가 필요하다”며 미국 차기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러닝메이트' 펜스 대선 출마 선언, "트럼프는 대통령 돼선 안 돼"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냈던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7일(현지시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연합뉴스>

펜스 전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인 2021년 1월6일 벌어진 미국 의회 의사당 점거사태를 거론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트럼프는 나에게 그와 헌법 중 택일하라고 요구했다”며 “이제 유권자들은 같은 선택에 직면할 것이며, 난 헌법을 택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 위에 자신을 두는 사람은 결코 미국의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펜스 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전직 상사에 대해 가장 공격적인 비판을 가했다”고 평가했다.

부통령이 한때 함께 일했던 대통령을 상대로 대선 도전장을 내민 것은 미국 현대사에서 처음 있는 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여겨졌으나 임기 막판 1·6 의회 난입 사태를 계기로 사이가 멀어졌다.

당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승리를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펜스 전 부통령은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행보를 보였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