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261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870선까지 올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6-05 17:1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올라 261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5거래일 연이어 올라 870대에서 장을 닫았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5포인트(0.54%) 높은 2615.4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261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870선까지 올라
▲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5포인트(0.54%) 높은 2615.41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 미국 부채한도 불확실성 해소 및 5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해외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뒤 중국 경제지표 호조 및 아시아 증시 전반 상승세가 나타난 가운데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2일 연속 올랐다”고 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4527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4345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는 18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 전반에서 강세가 나타난 가운데 기계(3.3%), 철강금속(2.0%), 건설업(1.8%), 운수창고(1.6%)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큰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1.02%), LG화학(0.28%), 삼성SDI(0.28%) 등 2차전지주와 현대차(0.75%), 기아(1.17%) 등 자동차주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1.45%), 삼성전자우(-0.33%) 등 최근 주가가 급등했던 반도체주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주가는 전날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2포인트(0.26%) 오른 870.28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 주말 나스닥지수 강세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뒤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5거래일 연속 올랐다”고 분석했다. 

개인투자자가 350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8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1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속(4.1%), 인터넷(1.8%), 운송(1.5%) 업종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0.98%), HLB(1.31%), 셀트리온제약(0.23%), 카카오게임즈(1.02%) 등 4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에코프로(-0.18%), 셀트리온헬스케어(-1.69%), 엘앤에프(-0.56%), JYP엔터테인먼트(-1.86%), 펄어비스(-1.38%) 등 5개 종목 주가는 내렸으며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전날과 같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