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환경의 날을 맞이해 그린 바캉스 페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Better Choice Better Future' 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이 환경의 날을 맞이해 그린 바캉스 페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신세계 친환경 행사 ‘Better Choice Better Future’ 홍보 그림자료.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은 우선 환경을 생각하는 바캉스룩을 제안하는 그린 바캉스 페어를 열고 브랜드별 친환경 상품소개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친환경 상품으로 유기농 면, 천연고무, 재활용 플라스틱 병을 사용한 베자니스 스니커즈(21만8천 원), 재생 나일론 원사를 쓴 빈폴의 워크웨어 사파리 자켓(35만9천 원), 유기농 면을 사용한 헤지스키즈의 티셔츠(5만9천 원) 등이 있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로나 원사를 쓴 탑텐의 ‘쿨에어’를 15일까지 구매하면 1+1 혜택을 제공한다. 핸드백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의 상품을 12일까지 구매하면 친환경 원사로 제작된 니트 소재 컵받침이 제공된다.
또한 백화점 내 코오롱스포츠에서 30일까지 친환경 상품을 사면 금액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 외벽에 사용한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보냉백 증정 행사도 열린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친환경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패션 의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비비무역과 함께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연다.
강남점은 1일부터 8일까지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 행사장에서, 센텀시티점은 16일부터 25일까지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 행사장에서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터오는 폴로, 리바이스 등 빈티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행사장에 헌 옷 수거함도 비치해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할 수 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업계 최초의 종이 전단을 없애고 전자영수증과 친환경 쇼핑백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쇼핑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가치소비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