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그룹 '밀리의 서재' 기업공개 절차 시작,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3-06-02 15:3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그룹 계열사인 온라인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밀리의 서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KT그룹 '밀리의 서재' 기업공개 절차 시작,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 온라인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 기업공개는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한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기업공개로 확보된 공모자금을 통합적인 독서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체 플랫폼 기능 다변화와 오리지널 지식재산(IP) 확보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규 사업 투자에도 속도를 낸다.

밀리의 서재는 국내 최초로 전자책에 '구독경제'를 적용한 기업이다. 2017년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 외에도 오디오북과 책 내용을 대화로 각색한 2차 콘텐츠인 챗북, 오디오 드라마, 도서 내용을 해설하는 콘텐츠인 도슨트북, 멀티 미디어 독서 콘텐츠 오브제북 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2021년 9월 KT그룹 지니뮤직에 인수됐으며 지니뮤직이 보유한 지분은 38.63%다. 'KT→KT스튜디오지니→지니뮤직→밀리의서재'로 연결되는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2022년 매출 458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이사는 “자체 플랫폼 강화와 오리지널 지식재산 확보, 신규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은 물론 B2BC(기업대기업, 기업대소비자 거래)와 B2B(기업대기업) 사업에도 집중해 더욱 견고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