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대우건설, 6천억 규모 서울 신정4구역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6-02 11:0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에서 6천억 원 규모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1일 신정4구역 재건축사업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6천억 규모 서울 신정4구역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대우건설이 6천억 원 규모의 서울 신정4구역 재건축사업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 지하 5층~지상 23층, 공동주택 166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동사업시행 방식은 조합이 시행사가 되는 도급제와 달리 건설사가 함께 시행사 지위를 얻어 사업을 공동분담하는 구조다.  

시공사가 안정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어 조합이 대출 부담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미분양이 나더라도 시공사가 해당 물량을 시공비 대신 대물로 받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조합 부담이 낮다.

총 공사비는 5922억 원으로 대우건설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5.68%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0개월이다. 이르면 7월 최종 시공사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문을 수령했다”며 “건설업자 확정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