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홈쇼핑 멤버십 '엘클럽' 개편, 호텔과 렌터카 포함 계열사 할인 혜택 확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6-02 09:1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유료 멤버십 ‘엘클럽’ 개편을 통해 계열사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은 1일 ‘엘클럽(L.CLUB)’을 개편하면서 호텔롯데(호텔)과 롯데렌탈(렌터카), 롯데컬처웍스(영화관) 등 계열사 할인 혜택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멤버십 '엘클럽' 개편, 호텔과 렌터카 포함 계열사 할인 혜택 확대
▲ 롯데홈쇼핑이 유료 멤버십 '엘클럽' 개편을 통해 계열사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엘클럽은 롯데홈쇼핑이 2018년 홈쇼핑업계 최초로 도입한 유료 멤버십이다. 연회비 3만 원을 내면 롯데그룹 멤버십 포인트 엘포인트 3만 포인트나 롯데홈쇼핑 적립금 3만 원을 돌려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엘클럽에 가입한 고객 수는 모두 70만 명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고객의 연간 구매금액이 일반 고객보다 6배 이상 높다는 점에 착안해 멤버십 혜택을 늘려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멤버십 개편은 온라인 쇼핑 중심에서 오프라인 계열사 혜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최대 20% 할인, 롯데렌탈 최대 70% 할인, 롯데시네마 매월 3천 원 할인쿠폰 등이 새롭게 제공된다. 기존의 매월 최대 12% 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10배 적립 등 혜택도 유지된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계열사 연계를 확대하고 고객별 쇼핑 성향 분석을 세분화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이외에도 5060대 중장년층 대상 ‘헤리티지 엘클럽(연간 150명 운영제)’, MZ세대 전용 ‘와이클럽(1만 명)’ 등 연령별로 구분된 유료 멤버십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