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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2570선 하락 마감, 반도체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 나와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5-31 1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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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만에 하락해 2570선으로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올랐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0포인트(0.32%) 내린 2577.1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2570선 하락 마감, 반도체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 나와
▲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0포인트(0.32%) 내린 2577.12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전날 미국 부채한도 협상안 타결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돼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면서 “이후 협상안 표결을 앞둔 경계감 등으로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가 홀로 2876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도하며 약세를 이끌었다. 외국인투자자는 2160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63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 전반에서 약세가 나타난 가운데 섬유의복(-1.4%), 건설업(-1.1%), 화학(-1.0%), 통신업(-0.8%) 업종이 상대적으로 큰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삼성전자(-1.24%), SK하이닉스(-1.54%), 삼성전자우(-2.98%) 등 최근 강세를 이어갔던 반도체주 주가가 하락 전환했다. 이 밖에 LG화학(-1.28%), 현대차(-0.25%), 네이버(-0.99%) 주가가 내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28%) 주가가 3% 이상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77%), 기아(0.35%) 주가도 올랐다. 삼성SDI 주가는 전날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4포인트(0.64%) 상승한 856.94에 장을 닫았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나스닥 대형 기술주 위주 상승 마감한 영향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투자자가 1375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111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234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일반전기전자(3.2%), 금융(2.0%), 디지털컨텐츠(1.3%) 업종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4.18%), 에코프로(3.11%), 엘앤에프(3.45%) 등 2차전지 종목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펄어비스(6.28%) 주가도 6% 이상 올랐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27%), 오스템임플란트(0.11%) 주가도 상승했다. 

반면(-0.67%), JYP엔터테인먼트(-0.16%), 셀트리온제약(-0.47%), 카카오게임즈(-0.26%) 주가는 내렸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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