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보험사 올여름 이상기후에 긴장, 신한투자 "손해율 올라 손익 변동성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5-31 08:4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여름 이상기후에 영향을 받아 보험회사들의 손해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7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많을 확률이 40%다”며 “이기후로 인한 자동차·일반보험 관련 사고율 상승과 침수 피해 발생으로 인한 손해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보험사 올여름 이상기후에 긴장, 신한투자 "손해율 올라 손익 변동성 확대"
▲ 올해 여름 이상기후에 영향을 받아 보험회사들의 손해율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대로 일대에서 폭우로 침수됐던 차량 모습. <연합뉴스>

올해 여름 유례없는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엘니뇨 현상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 대비 섭씨 0.5도 높은 상황이 5개월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으로 전체 지구의 온도는 0.2도가량 높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과 폭우가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올해는 5~7월 사이 해수면 온도가 평년 대비 섭씨 2도 이상 높은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슈퍼 엘니뇨가 발달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과 폭우가 함께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 엘니뇨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엘니뇨 발달 시기에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졌다.

기상청은 6월과 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은 각각 4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온은 6월부터 8월까지 모두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변화로 자동차 및 일반보험 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회사들의 손익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예상된다.

다만 보험회사들이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재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각 보험사별 손익 영향은 200억 원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임 연구원은 “최선호주(탑픽)로 메리츠금융지주를 제시한다”며 “슈퍼 엘니뇨 현상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및 일반보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메리츠화재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