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뱅크 고객 수 600만 돌파, 지난해 1분기보다 순손실 74% 줄여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5-30 17:0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출범 약 1년6개월 만에 고객 수를 크게 늘리며 순손실 규모는 줄였다. 

토스뱅크는 2023년 1분기 순손실 280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74% 감소했다. 
 
토스뱅크 고객 수 600만 돌파, 지난해 1분기보다 순손실 74% 줄여
▲ 토스뱅크는 2023년 1분기 순손실 280억 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74% 감소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실적을 두고 성장과 함께 안정적 수익구조 마련에도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객 수 607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251만 명에서 2.5배 늘었다. 

토스뱅크는 “모임통장,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굴비적금 등 새로운 상품이 흥행하며 가파른 고객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신과 수신도 성장했다. 토스뱅크 2023년 1분기 여신잔액은 9조3천억 원, 수신잔액은 22조 원을 냈다. 2022년 1분기보다 각각 257.69%, 4.5% 증가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대출 비중은 42.06%로 모든 은행권 가운데 포용금융을 가장 성실히 실천했다”며 “대손충당금도 760억 원을 추가하는 등 위험에 관한 대비도 갖췄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