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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22년 ESG 보고서 발간, 2026년까지 상생기금 3천억 조성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5-30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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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지난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카카오는 30일 창립 이래 세 번째 ESG 보고서인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2022년 ESG 보고서 발간, 2026년까지 상생기금 3천억 조성
▲ 카카오가 2022년의 ESG 경영활동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인사말 및 카카오 소개 △2022~2023 하이라이트 △ESG 중점영역 이행 현황과 추진 체계 △1015 데이터센터 호재대응 특별 페이지 △ESG 각 영역별 활동 내역 △성과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환경영역에서 지난해 4월 기후위기 대응원칙을 수립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담은 ‘액티브그린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를 발표했다.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제로를 목표로 하는 ‘넷 제로’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제주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사용전력의 100%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전환했고 이번 달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에 가입하기도 했다.

사회영역을 보면 국내 IT기업 최초로 디지털접근성책임자(DAO)를 선임했다. 기술윤리위원회를 신설해 서비스의 AI 윤리규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 밖에 지속가능성장 방안을 발표하고 2022년부터 5년 동안 3천억 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카카오의 파트너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사외의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으며 공동체 전반의 리스크 통합관리를 위해 ERM(전사적 위험관리)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 리스크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경영자(CEO) 성과 평가요소의 15%를 ESG 경영 이행강화와 관련한 지표로 설정해 ESG 차원의 책임이 주요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는 시스템도 갖춰놓고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에 선정됐고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 ESG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보고서의 CEO 메시지를 통해 “ESG 경영의 핵심은 우리가 사회에 제공하는 가치를 분명히 하고 실현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람과 기술 사이 커뮤니케이션을 더 가깝게, 더 안전하게 제공하는 회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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