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로봇이 테이블로 커피 가져다 준다, 할리스 공덕점 '서빙 로봇' 시범 운영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5-26 09:4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커피프랜차이즈 할리스에 가면 ‘서빙 로봇’이 커피를 가져다 준다.

할리스는 26일 할리스 공덕점에서 서빙 로봇을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로봇이 테이블로 커피 가져다 준다, 할리스 공덕점 '서빙 로봇' 시범 운영
▲ 할리스가 할리스 공덕점에서 서빙 로봇을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할리스>

할리스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주문 접수, 서빙 안정성, 돌발 상황 대처 등을 중심으로 서빙 로봇을 테스트한다.

할리스는 데이터가 축적되면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올해 하반기 서빙 로봇을 정식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서빙 로봇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은 할리스 공덕점 테스트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고객이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면 서빙 로봇이 픽업대로 이동해 메뉴를 픽업한 후 해당 테이블로 전달한다.

할리스는 서빙 로봇이 고객에게 메뉴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고 서빙 로봇으로 주문해 보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할리스 매장에서 사용되는 서빙 로봇은 3D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가 탑재돼 공간 및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안정적인 서빙이 가능하다고 할리스는 설명했다. 또한 충격 흡수 장치가 적용돼 흔들림에 취약한 음료 메뉴도 보다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매장에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서빙 로봇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식 도입 이후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