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현재와 미래 고객인 1020세대 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재미있고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편의점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천하제일 갓생대회 공모전은 초등학생부, 중고등학생부, 대학생부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GS25와 ‘갓생기획’ 브랜드를 주제로 △재미있는 추억과 편의점 상상화 그리기 △GS25 상품 홍보 영상 제작 △편의점 상품 및 마케팅 기획에 대해 응모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26일 오픈되는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접수가 완료된 아이디어들에 대해 창의성, 대중성, 구체성,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결과는 6월30일 GS25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공모전 총 상금은 약 1천만 원 상당으로 상장과 경품, GS25 모바일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대학생부에서 대상을 받으면 장학금 300만 원과 함께 GS리테일 동계 체험형 인턴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 과정을 마친 후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공개채용에 지원하면 서류 전형이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GS리테일은 “이번 공모전이 1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020세대 고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로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며 “GS25에서 선보이는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에게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 부문장은 “현재와 미래의 소비자인 ‘잘파세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유통 채널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GS25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통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잘파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