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장중 강보합세다.
에코프로비엠이 국내외에 걸쳐 대규모로 투자를 확대한다고 전날 공시한 점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 24일 오전 10시23분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1.23%(3천 원)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24일 오전 10시23분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1.23%(3천 원) 오른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05%(5천 원) 높은 24만8500원에 출발해 장중 25만500원까지 오르며 25만 원대를 돌파했으나 이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 장마감 뒤 대규모 투자계획을 공시했다.
4732억 원 규모로 경북 포항시 공장 생산시설을 확장해 양극활물질 생산능력을 확대하며 신규 제품 생산시설도 갖춘다.
또 북미지역 양극활물질 공장을 새로 짓기 위해 캐나다의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캠의 지분 전부를 1563억 원 규모에 취득한다.
다만 투자규모에 비해 현재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이어서 최근 들어 주춤한 주가가 반등할 지 여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