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화 건설부문 현장서 이달 두 번째 사망사고, 고용부 중대재해법 조사 착수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5-23 09:2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에서 5월에만 두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고용노동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한화 건설부문의 제29호선 세종-안성 건설공사(제2공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1960년생)가 숨졌다. 
 
한화 건설부문 현장서 이달 두 번째 사망사고, 고용부 중대재해법 조사 착수
▲ 한화 건설부문에서 5월에만 두 번째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전경.

A씨는 벌목작업 현장에서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

고용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최고경영자가 노동자 안전을 위한 조치를 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0일에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기반 시설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이 크레인 붐대에 맞아 사망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대전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해 사고내용 확인 후 작업중지 조치했다"며 "한화는 지속적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즉시 착수했고 엄정 조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